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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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이수정 일 냈다, 최초 300점 만점

기사입력 2016.04.10 19: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이수정이 'K팝스타' 최초로 300점 만점을 받았다.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21회에서는 이수정, 안예은의 TOP2 파이널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수정은 상대방의 미션곡 바꿔부르기 미션을 받고 "사실 좀 화났다. 안예은 언니의 곡은 다 자작곡인데, 있는 그대로의 곡이 좋으니까 제가 안 만지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런 이수정이 고른 곡은 안예은의 '스티커'.

가진 건 목소리밖에 없다던 이수정이 선보인 '스티커'는 그야말로 '매혹' 그 자체였다. 이수정은 매혹적인 목소리와 눈빛으로 '스티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이수정의 무대 후 박진영은 "'편지'와는 달리 이수정이 어떤 가수인지 완벽하게 보여준 무대"라며 이수정에게 100점 만점을 주었다. 양현석은 "반전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다. 이전까진 안예은 양이 우승하나 싶었는데, 이수정 양은 자기한테 맞는 곡을 만나면 홈런을 친다"라며 100점을 주었다.

유희열은 "영화의 팜므파탈처럼 반전을 보여줬다. 온 몸에 소름이 끼쳤다. 이 노래 주인공은 이수정 양인 것 같다"라면서 100점을 주었다. 이로써 이수정은 심사위원 총점 300점 만점을 받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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