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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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연속 라인업 제외' 김현수, 데뷔전은 11일?

기사입력 2016.04.10 07:27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다섯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포함이 불발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캠든야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펼친다. 이날 볼티모어가 공개한 선발 라인업에는 김현수의 이름이 없었다.

볼티모어는 조이 리카드(중견수)-놀란 레이몰드(좌익수)-매니 마차도(유격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맷 워터스(지명타자)-조나단 스쿱(2루수)-케일럽 조셉(포수)-라이언 플래허티(3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볼티모어의 벅 슈월쳐 감독은 지난 8일 '김현수의 주말 경기 출장'을 예고한 상태다. 이날 김현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됨에 따라, 그의 출장은 11일 탬파베이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김현수가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자인 리카드와 레이몰드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리카드는 타율 4할6푼7리 홈런 1개 타점 2개 OPS 1.171을 기록하고 있고, 레이몰드는 타율 3할7푼5리 홈런 1개 타점 1개 OPS 1.250으로 맹활약 중이다.

리카드와 레이몰드는 10일 경기에서도 테이블세터를 이루며 선발 출장한다. 현재 볼티모어는 4승 무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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