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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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성민, 알츠하이머 알고 있는 김지수에게 "당신 괜찮아?"

기사입력 2016.04.08 21:2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억' 이성민이 김지수가 서로를 다독였다.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7회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이 친구 주재민을 만났다가 아내 서영주(김지수)가 자신의 병에 대해 알고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이날 주재민은 박태석에게 “제수씨가 다 알고 와서 물어보더라. 제수씨 담담하게 받아들이더라.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제수씨 강한 사람이다. 내가 중매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태석은 곧장 아내 서영주를 불러낸 후 그녀에게 괜찮은 거냐 물었다. 서영주는 “당신은 괜찮지 않느냐”라고 되물었고, 박태석은 “잘 모르겠다.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여전히 실감이 안 난다. 남의 일 같기도 하다. 괜찮아야 한다. 당신도 이렇게 젊은데 내가 무너지면은…"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서영주는 “괜찮을 거다. 초기니까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라고 남편 박태석을 다독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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