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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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위해 전역하나

기사입력 2016.04.06 22:4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진구가 김지원을 위해 전역을 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3회에서는 서대영(진구 분)이 윤명주(김지원)를 위해 전역지원서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대영은 한국 귀국을 앞두고 윤명주에게 "사랑한다 윤명주"라고 말했다. 윤명주는 "혹시 우리 헤어지는 거냐"고 물으며 불안해 했다.

서대영은 "사랑한다 많이 아주 오래"라고 또 얘기했다. 윤명주는 "사랑해서 자꾸 헤어졌잖아"라며 울먹였다. 서대영은 "우리 안 헤어져. 이제부터 내가 그렇게 할게"라고 웃으며 윤명주의 손을 꽉 잡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서대영은 윤명주의 아버지 윤중장(강신일)이 말했던 대로 전역을 하고 윤명주 외가로 들어갈 결심을 했는지 전역지원서에 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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