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유연석이 피아노로 '아리랑'을 연주했다.
6일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의 배우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이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영화에서 최고의 작곡가 역을 맡은 만큼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를 요청받았다. 유연석은 "'아리랑'을 준비했다"며 "극중 일본군들이 술집에서 구호를 외칠 때 조용히 가서 '아리랑'을 연주했다"고 설명했다.
유연석은 직접 피아노로 '아리랑'을 연주하며 수준급 실력을 보였다. 유연석은 초반 떨려했지만 진지한 모습과 섬세한 연주가 돋보였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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