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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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 "박진영, 조언과 함께 출연 약속"

기사입력 2016.04.06 14:58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이 예능 초보로서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KBS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인석PD를 비롯해 김숙,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제시와 티파니가 참석했다.

민효린은 "저는 아직 성공을 아직 못해서 성공을 했다고 말하셔서 찔렸다. 나만 빼고 다 대세시다. 사실 예능을 할 줄도 몰랐고, 고정으로 들어갈 줄도 몰랐다. 아무래도 감독님과 미팅을 했을 때 못하겠다고 말하러 갔는데 감독님께서 꿈을 이루는 컨셉이라고 얘기를 해주셔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어렸을 때 데뷔를 해서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 또 나만이 아니라 같이 나오는 분들과 서로 도와가며 이룬다는 그 컨셉이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 댓글들을 보면 민효린 할 줄 아는 게 없다는 말들을 하는데, 반전 매력이 있을 것 같아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대표 박진영이 어떤 말을 해줬냐고 묻자 "영화를 찍으면서 오랜 시간 같이 알아왔는데 저를 제일 재밌다고 말씀해주신다. 예능에 나가게 되면 카메라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라고 하시며 출연 약속도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필요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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