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감독 나카에 이사무)가 재개봉한다.
'냉정과 열정사이'는 이탈리아 피렌체와 밀라노, 그리고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뜨거웠던 사랑을 다시 되돌리고 싶은 남자 쥰세이(다케노우치 유타카 분)와 냉정하게 외로움을 견디며 사랑을 가슴 속에 간직하는 여자 아오이(진혜림), 두 남녀의 10년간에 걸친 가슴 벅찬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연인들의 성지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 요시마타 료의 잊을 수 없는 음악 등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일본 개봉 당시 약 1,0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던 메가 히트작으로 기록되는 멜로 영화의 대표작인 '냉정과 열정사이'가 오는 21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냉정과 열정 사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각자 남녀의 시각에서 쓴 동일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주옥 같은 명대사와 남자 주인공 다케노우치 유타카의 나래이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냉정과 열정사이'는 영화화되며 원작의 섬세한 감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대사들은 사랑에 대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요시마타 료와 엔야(Enya)의 OST 음악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냉정과 열정사이'는 오는 21일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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