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김홍파의 혼외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10회에서는 주성찬(신하균 분)이 정상문(김홍파)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성찬은 어머니와 살던 집을 찾았고,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당시 주성찬은 아픈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혼자 애썼다.
특히 아버지 정상문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며 아내와 아들 주성찬을 외면했다. 주성찬은 정상문을 찾아가 서류봉투를 내밀었고, "당신이 엄마랑 찍은 사진, 주고받은 편지, 당신이 위선자라는 증거가 잔뜩 있어요. 이거 다 없애줄게요"라며 협상을 시도했다.
정상문은 "엄마한테 무슨 일 있냐"라며 물었고, 주성찬은 "관심 있는 척 할 거 없고, 빨리 돈 내놔요. 아주 없어져 줄 테니까 빨리 돈 내놓으라고"라며 소리쳤다.
또 주성찬의 어머니는 수술을 받지 못하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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