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우승자 공세영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프로듀서 조커가 소속된 엔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엔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제 2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 싱어송라이터 공세영과 정식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영입 소식을 밝혔다.
공세영은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4개월간 기타 학원을 다닌 그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자신의 진솔한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 '오아시스'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음악계를 놀라게 했다. 작곡상에 동문회상까지 총 3관왕을 차지하며 무서운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엔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세영은 국내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이을 만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독특한 보이스톤과 때묻지 않은 가사 등 흔치 않은 매력으로 대중에게 어필할만한 음악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음악적 역량을 펼치는데 있어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공세영은 풋풋한 짝사랑의 기억을 담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곡 ‘오아시스’를 새롭게 편곡해 5월 발매할 계획이다.
공세영의 데뷔 앨범은 ‘낯선 사람들’ 출신이자 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받으며 ‘뮤지션이 인정하는 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고찬용이 프로듀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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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