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프로듀스 101'을 마친 MBK 소속 연습생 정채연, 기희현, 김다니가 소감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MBK 소속의 세 연습생 정채연, 기희현, 김다니가 4일 오후 V앱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김다니는 편지를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달려나가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알았다"고 했다. 또 "11명 안에 들진 않았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어 행복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투표해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팬분들께 좋은 영향력 끼칠 수 있는 겸손하고 착한 다니가 되겠다"고 마무리했다.
기희현은 "질타도 신기하고 감사했다. 지치고 힘들어질 때 팬들의 작은 댓글도 위로가 됐다.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을 한다. 새로운 시작이 여러분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정채연은 "4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매번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려 고민과 연습을 많이 했다. 팬 여러분들의 표가 아깝지 않도록 보답하고 싶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함께 해주시고 다독여주셔서 감사하고, 힘든 시기에 팬들이 있어 일어설 수 있었다"며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약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한국팬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브라질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이 채팅에 참여했다. 또 130만 개가 넘는 하트를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정채연은 "감사함, 소중함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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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