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유이가 이서진과 마음을 확인했지만 선을 그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강혜수(유이 분)는 한지훈(이서진)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이날 혜수는 이른 아침 섬을 떠나며 미란(이휘향)에게 "그 수술 꼭 받으세요. 시간 지나면 저 해드리기 어려울지도 몰라요"라고 말했다. 미란은 "그 수술 안 받기로 했다. 힘내서 잘 살아라.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길 바라. 애 잘 키우고 좋은 남자 만나 결혼도 하구"라며 혜수의 손을 꼭 잡았다.
미란은 "그 애, 마무리 잘 해줘라. 너무 정들지 말구. 정들면 괴로워진다"며 혜수와 은성(신린아)이 먼저 떠났음을 알려줬다. 지훈은 뱃고동소리를 듣고 항구로 달려갔지만 이미 배는 떠난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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