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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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윤상현도 변했다, 1인시위 돌입 "사과하라"

기사입력 2016.04.02 21:2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욱씨남정기' 소심남 윤상현도 변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 6회에서는 옥다정(이요원 분) 남정기(윤상현)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남정기는 "전 포기 안 한다. 우리 브랜드 망가뜨린 사람들한테 굽신 거리지 않는다"는 옥다정의 말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한 번 해보자고 마음 먹었다.

다음날 남정기가 향한 곳은 황금화학 건물. 마음처럼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못한 그는 옥다정의 말을 떠올리며 "그래. 인간답게 살자. 인간답게"라고 말하며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남정기는 "힐링세럼 원조는 러블리다. 황금화학은 사과하라"고 목놓아 외쳤다. 이를 본 지윤호(송재희)는 남정기를 살살 달래려 했지만, 남정기는 "성분 카피까지 했는지 모르지만 배합 노하우는 따라올 수 없을 거다. 어떤 제품이 더 좋은지는 소비자가 먼저 알아볼 테니까요"라고 맞섰다.

이에 지윤호는 눈빛이 달라지며 "그때까지 러블리가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물었고, 남정기는 "버틸 거다. 죽는 한이 있더라도 버틸 거다"라고 밝혔다.

이를 알게 된 옥다정은 남정기에게 전화해 "서로한테 안 좋다"라며 만류하려 했지만, 남정기는 "서로한테 안 좋은 건 누구한테 안 좋은 거냐. 이렇게라도 안 하면 못 버틸 것 같아서 하는 거다. 본부장님처럼 멋지게는 못해도 전 제가 할 수 있는 걸 하겠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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