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의 유격수 강경학이 개막시리즈 둘째날 1군에 콜업됐다.
한화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이종환과 내야수 최윤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대신 투수 김용주와 유격수 강경학이 1군에 올라왔다.
김성근 감독은 "원래 강경학을 어제(1일) 부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김용주는 상황을 봐서 투입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강경학은 이날 7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LG의 사이드암 선발 투수 우규민을 상대할 한화는 1번부터 4번까지는 첫날 라인업과 동일하고, 1차전에서는 대타로 출전했던 김경언이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또 차일목이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쓴다.
다음은 2일 한화 이글스 선발 라인업.
정근우(2루수)-장민석(중견수)-이성열(좌익수)-김태균(1루수)-김경언(우익수)-로사리오(지명타자)-강경학(유격수)-신성현(3루수)-차일목(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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