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배우 안효섭의 캐릭터 변천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MBC 창사기념 특집드라마'퐁당퐁당 러브(LOVE)'로 등장해 데뷔 4개월 만에 공중파 수목드라마와 주말드라마에 캐스팅된 안효섭의 캐릭터 변천사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퐁당퐁당 러브(LOVE)'에서 '박 연' 역으로 조선시대 꽃미남의 면모를 선보인 안효섭은 드라마를 위해 약 3개월간 머리카락을 기르고 무술 연습과 승마 연습을 하는 등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조선시대에서는 왕 이도를 도와 장단비를 보호하고 악당들을 물리쳤고 현대 시점의 장면에서는 댄디한 스타일의 아이돌로 변신하여 21세기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의 면모까지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안효섭은 MBC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박력 연하남 '안정우' 역으로 출연, 훈훈한 비주얼과 설레는 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번 더 해피엔딩'을 통해 '심쿵 연하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안효섭은 '가화만사성'에도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현재 '가화만사성'에 출연중인 안효섭은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최고 인기남이자 봉삼봉(김영철 분)의 수제자 '최철수'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최철수는 이름만 알려졌을 뿐 나이와 거주지가 미상인 미스터리한 인물. 앞으로 보여줄 최철수만의 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지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안효섭이 출연하는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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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