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코난 오브라이언과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과의 극비리 협업 내용이 미국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릿사이더는 오는 9일 오후 11시(현지시간) TBS '코난쇼'를 통해 코난 오브라이언의 한국 여행기가 담긴다 보도했다.
스플릿사이더는 코난 오브라이언과 스티븐연의 한국 여행기 내용이 '코난쇼'를 통해 공개된다 보도하며, 동시에 박진영과의 협업 내용을 공개했다. 스플릿사이더는 "코난 오브라이언과 스티븐 연은 박진영이 주도한 K-POP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코난 오브라이언 역시 2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티브연과 내가 박진영의 신곡에 노래를 하게 됐다"는 글을 게재하며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보이는 장소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아왔다. 세 사람의 협업 내용이 9일 방송되는 '코난쇼'에서 비로소 자세히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스플릿사이더에 따르면 코난 오브라이언과 스티븐 연은 비무장지대(DMZ)와 공동경비구역(JSA)를 포함한 한국의 여러 지역을 탐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미국 유명 방송인 코난 오브라이언은 지난 2월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박진영과 극비리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1993년 NBC '레이트나잇쇼', '투나잇쇼'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TBS '코난쇼' 호스트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스티븐 연 역시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의 글렌 역으로 할리우드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배우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코난 오브라이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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