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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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떠오르는 야구 스타? 복병은 김상현"

기사입력 2016.03.29 11:59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떠오르는 야구 스타에 대한 해설진의 생각은 어떨까.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는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 2016 메이저리그 개막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허구연, 박재홍, 이종범,  양준혁, 정민철, 김선우, 한명재, 정병문, 정용검, 김선신, 박신영, 박지영, 배지현, 장예인 등 해설 및 중계진이 참석했다. 

이날 박재홍은 스타들의 부재에 대해 "스타들이 방송국에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며 "KBO 리그의 많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다. 건강한 KBO 리그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피가 수혈돼야 한다. 젊은 선수들에게는 굉장한 기회가 될 것 같고, 메이저리거들이 돌아왔을 때 보는 맛이 있을 것 같다. 그 과정에서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지 않을까, 건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병호, 오승환 선수 등이 해외로 나가 스타성 가진 선수가 누가 있나 하지만 저는 임병욱, 정회찬 선수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성범 선수, 구자욱 선수가 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준혁은 "누군가 채워지게 돼있다"며 "외국인 선수와 국내 타자의 싸움이다. 테임즈 선수와 로사리오 선수가 제가 볼 때는 홈런을 많이 할 것 같다. 두 선수가 40개 이상 칠 것 같다. 최정, 최영호, 나정범 선수 이상이 30개 이상 쳐줄 것 같다. 복병이 있는데 김상현 선수가 40개도 충분히 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MBC플러스는 MBC스포츠플러스2를 새롭게 선보였다. MBC플러스는 메이저리그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대거 진출에 따라 MBC퀸을 MBC스포츠플러스2로 변경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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