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김사연이 시범경기 단독 1위로 올라갔다.
김사연은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홈런으로 김상현(kt)과 함께 홈런 공동 1위에 올랐있던 김사연은 이날 홈런포를 한 개 더 추가하면서 홈런 단독 1위로 올랐다.
2-1로 맞선 4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사연은 롯데의 선발투수 레일리의 143km/h의 직구를 받아쳤다. 공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김사연의 시범경기 6호 홈런.
이 홈런으로 kt는 4-1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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