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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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황찬성, 이요원 차 긁은 진짜 범인…윤상현 '분노'

기사입력 2016.03.25 20: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황찬성이 이요원의 차를 긁은 범인이었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는 옥다정(이요원 분)에게 굽실거리는 가족들의 모습에 비애를 느낀 남우주(최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우주는 자신의 할아버지 남용갑(임하룡)와 이야기를 나누는 옥다정의 모습에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삼촌 남봉기(황찬성)에게 "삼촌 나 너무 비겁한 남자"라고 고백했다.

이어 "할아버지도 굽실거리고 아빠도 굽실거리는데 나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남봉기는 "어른들 일은 어른들에게 맡기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우주는 앞집인 옥다정의 집 문에 '바보'라고 낙서를 하고 말았다. 

다함께 저녁을 먹던 도중 남용갑은 차를 긁은 범인이 남봉기임을 눈치채고 남정기(윤상현)에게 이실직고하라고 윽박질렀다. 결국 분노한 남정기에게 남봉기는 "미안하다. 앞집 차 내가 긁었다"고 털어놨다. 남봉기는 이미 면허정지인 상황이기에 자신이 사실대로 말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남정기는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고 분노하며 남봉기를 때리기 시작했다. 

남정기는 자신이 차를 긁은 줄 알고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고 있었던 상황이기에 더욱 분노하는 모습이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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