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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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사구' 이용규, 검사 결과 단순 타박…아이싱 중

기사입력 2016.03.25 16:46 / 기사수정 2016.03.25 16:5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시범경기. 한화가 4-8로 지고 있던 7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이용규(31,한화)가 타석에 들어섰다.

이용규는 kt 투수 김사율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 째에 배트를 내밀었다. 그러나 몸쪽으로 바짝 붙어오던 공은 이용규의 손목을 강타했고, 이용규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이용규는 대주자 송주호와 교체됐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화 관계자는 "검사 결과 단순 타박으로 밝혀졌다. X-레이 검사를 마치고 다시 야구장으로 복귀해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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