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25 14:15 / 기사수정 2016.03.25 14:15
25일 소속사에 따르면 록현은 6월 개막하는 ‘노서아 가비’에서 핵심 조직원인 강찬을 연기한다.
2014년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제주도 출신 막내 철진 역으로 뮤지컬 데뷔 무대를 펼친데 이어 두 번째 작품이다.
록현이 맡은 강찬 역은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이자 희대의 사기꾼인 여주인공 따냐가 소속된 흑곰단의 핵심 조직원이다. 따냐를 연모하고 있지만 드러내지 않고 그녀 곁에 머물며 끝까지 돕는 캐릭터이다.
‘노서아 가비’ 는 원작인 김탁환 작가의 스테디 셀러 ‘노서아 가비 - 사랑보다 지독하다’에서 등장하는 ‘고종 독살 음모사건’에 픽션을 더한 작품이다. 노서아 가비(露西亞 加比)는 러시아 커피를 뜻하며, 2012년 주진모, 김소연, 박휘순, 유선 주연의 영화 ‘가비’로 제작, 상영된 바 있다.
이번 '노서아 가비'에서는 정가호, 이우종, 이지유, 김지경 등이 출연한다. 6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광진구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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