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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큐베' 이성진, "내 개그, 페이커 개그와 비교 안된다"

기사입력 2016.03.23 19:30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2세트 상대의 탑 에코라는 돌발 픽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큐베' 이성진은 승리 후에도 계속 이기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23일 끝난‘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 2라운드 5주차 1경기에서 삼성 갤럭시가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아래는 경기 후 진행한 '큐베' 이성진의 인터뷰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다시 이겨서 기분이 좋고, 꼭 플레이오프에 가도록 하겠다.

경기의 승부처는 어디라고 보나.

1세트에서는 바론, 2세트에서는 상대를 조이기 시작할 때 승리했다고 생각했다.

첫 세트에서 스베누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계획된 플레이었는지.

라인을 몰아놓고 포킹하자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오브젝트를 획득한 후 상대를 몰아붙였다.

탑 라이너들이 MVP를 많이 받는데, 본인은 욕심이 없나? 

MVP는 욕심이 없고 팀의 승리에만 관심이 있다.

2세트 마지막에 바론 스틸을 당했는데.

(강)찬용이 형이 변명을 하더라. 하지만 우리는 괜찮다고 가볍게 넘겼다(웃음).

상대가 2세트 탑 에코를 썼는데.

자주 보지 못한 픽이라 좋다고 평가하지는 못하겠지만, 연구 가치는 있다고 본다. 가능하다고 본다. 상대하기는 편했다.

다음 상대가 진에어 그린윙스다.

찬용이 형이 정글을 잘 풀어준다면, 라인전에서 자신있는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거 같다.

페이커류 개그를 즐겨 한다고 들었는데.

내 개그는 10점 만점에 10점이다. '페이커' 이상혁의 개그와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할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더 열심히 해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겠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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