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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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강예원 "첫 스릴러, 내 자질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

기사입력 2016.03.23 15:26 / 기사수정 2016.03.23 15: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강예원이 영화 '날,보러와요'(감독 이철하)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자질을 생각해보게 됐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배우 강예원과 이상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타의에 의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의 충격실화를 바탕으로 한 '날,보러와요'에서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 수아로 분한 강예원은 "스릴러가 처음이었다. 제 연기에 대해서 정말 제 연기가 잘 하고 있는 건지, 제 자질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얘기했다.

또 강예원은 앞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소개하며 '나보다 전도연 선배에게 더 잘 어울리는 역할 같다'는 내용으로 기사가 보도된 것에 대해 "'전도연 선배님이 잘 어울린다'는 아니고, '전도연 선배님같이 연기를 잘 하시는 분이 하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것이었다. 내가 아직 그 역량을 채우지 못하는 부족한 사람인 것 같아서 하면서 많이 괴롭고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날, 보러와요'는 4월 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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