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아나테이너' 박지윤이 '가요광장' 새 DJ로 낙점됐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윤은 최근 KBS 쿨FM '가요광장' DJ 출연을 결정지었다. 이로써 그녀는 김성주의 후임으로 라디오 부스에 앉는다.
김성주가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가요광장'에서 하차함에 따라, 박지윤은 그 다음 배턴을 이어받아 본격적으로 DJ석에서 청취자를 만날 예정이다. 박지윤의 라디오 DJ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지윤은 지난 2008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다양한 방송에서 재치있는 입담과 거침없는 먹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3년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YSTAR '식신로드', JTBC '크라임씬', '연쇄쇼핑가족', tvN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88' 등에 출연하며 전천후 아나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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