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하하, '레게 거장' 스티븐 말리와 함께 한 티저 영상 공개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목이 터져라 레게를 외치던 두 남자, 한국 레게 대표 주자 스컬&하하가 레게 음악의 거장 스티븐 말리와 함께한 'Love Inside'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스컬&하하는 2016년 국내 외 여러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진행 될 'With' 프로젝트 의 첫 번째 주자로 스티븐 말리와 함께한 'Love Inside'의 티저를 공개, 오는 29일 공개 될 스컬&하하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세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레게 앨범 8회 수상에 빛나는 레게 음악의 거장 스티븐 말리는 아버지 '밥 말리'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최고의 음악만을 고집해온 만큼, 타 뮤지션 들과의 협업을 수락함에 있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심사숙고 한다고 한다.

하지만 스티븐은 이례적으로 이번 노래인 'Love Inside' 의 데모 버젼을 듣고 흔쾌히 작업에 응했으며, 바쁜 스케줄 가운데에서도 직접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진행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스컬&하하의 신곡 'Love Inside' 는 화려한 참여진으로 한번 더 주목받고 있다. 스티븐 말리가 가창 뿐만 아니라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여 곡에 활기를 더 했으며, 스컬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자메이카 봅슬레이팀 캠페인 송인 'Keep on pushing' 을 함께 작업하며 꾸준히 음악적 교류를 해오던 '강남스타일' 의 작곡가 유건형이 이번 신곡의 작곡과 편곡을 도맡아 더더욱 완성도 높은 곡을 선보인다고 한다.

영상에서 보여지는 소울 가득한 스컬과 하하의 실루엣과, 아주 짧은 등장 만으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스티븐 말리'의 모습이 담긴 짧은 티저 영상에서는, '스티븐 말리' 특유의 소울 짙은 보이스까지 더해져 스컬&하하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스컬&하하의 2016년 첫번째 'With' 프로젝트, 스티븐 말리와 함께 한 'Love Inside'는 29일 화요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Love Inside' 티저 영상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