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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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윤도현·노을 등 '루게릭 희망 콘스터' 참여 '노개런티'

기사입력 2016.03.22 13:5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박정현, 윤도현, 노을이 선행에 앞장선다.

4월 23일 개최되는 루게릭 희망콘서트 '쉘 위 러브'에 가수 윤도현, 박정현, 노을, 에디킴, 현진영과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참석해 힘을 보탠다.

'쉘 위 러브'는 승일희망재단에서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모으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기금모금 콘서트다. 지금까지 전 출연자들이 백퍼센트 재능기부로 참여해왔다.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은 2012년부터 승일희망재단과의 인연이 시작돼 루게릭환우를 위해 2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가수 윤도현은 뮤지컬 '헤드윅'으로 바쁘지만 시간을 쪼개 세 번째 참여한다.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로있는 가수 션은 "루게릭 희망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진행한지 벌써 아홉 번째를 맞이하면서 많은 분들이 이 콘서트를 기다린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문화를 통한 기부가 잘 자리 잡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루게릭병을 더 많이 알리고 루게릭요양병원이 하루 빨리 건립되어져 환우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루게릭 희망콘서트의 티켓 수익금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콘서트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병 환우를 지원하는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지난해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전 농구선수 박승일이 설립했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25억 원의 기금을 모았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승일희망재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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