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21 23:4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김흥국이 알바노예 딸의 사연에 눈물 흘렸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김흥국, 박나래, 걸스데이 소진, 슈퍼주니어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년퇴직 후 경제 활동이 어려워진 아버지와 이를 대신해 각종 아르바이트로 가족을 부양하는 여고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김흥국은 여고생의 하루가 담긴 영상을 보고는 "나 잘못 나왔다. 우는 거 나랑 안 맞는다.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라며 울컥했다.
김흥국은 딸이 알바를 하는 동안 술만 마시고 있던 아버지를 향해 "고생하는 딸한테 그게 할 소리냐. 나쁜 사람이야. 이게 무슨 방송에 나가"라며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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