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차예련, 김창완이 정진영 죽인 사실 알았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예련이 김창완이 정진영을 죽인 사실을 알았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8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가 권수명(김창완)이 살인교사한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일주는 권수명의 힘으로 신은수(최강희)의 딸 홍미래(갈소원)를 민 사건에 대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강일주는 권수명 회장실을 찾아 무혐의 처분을 받으려고 썼던 각서를 건네며 거래를 마무리하려 했다. 권수명은 각서를 찢어버린 후 권무혁(김호진)이 또 사고를 치려 한다는 얘기를 듣고 나갔다.

강일주는 권수명이 책상 위에 놓고 간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자 받아봤다. 문선호(이재윤)는 강일주가 받자 전화를 끊어버렸다. 강일주는 권수명의 휴대폰에서 통화목록을 보다가 임박사가 있는 것에 의아해 하며 전화를 걸었다.

임박사는 권수명인 줄 알고 이백 억을 보내지 않으면 강석현(정진영) 살인교사가 신은수가 아니라 권수명이라는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했다. 강일주는 그제야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배후가 권수명임을 알고 충격 받아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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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