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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엄마 밥 인생"…'집밥2' 김국진, 역대급 요리 무식자 등극

기사입력 2016.03.21 09:07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tvN ‘집밥 백선생2’ 김국진이 처참한 ‘달걀 토스트 대참사’를 일으키며 역대급 요리 무식자로 등극했다.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정준영의 새로운 제자 라인업과 함께 돌아온 tvN ‘집밥 백선생2’가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두 달 가까운 리뉴얼 끝에 돌아온 이번 시즌2 첫 방송에선 새롭게 합류한 네 제자의 실제 주방에서 펼쳐진 사전 실력 테스트 장면이 공개될 예정.

“달걀로 요리하라”는 백선생의 테스트 미션을 받은 네 제자는 저마다의 개성이 듬뿍 담긴 달걀 요리를 선보여 큰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사전 테스트에서 가장 큰 웃음과 충격을 준 사람은 바로 김국진.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52년 엄마 밥 인생’ 김국진의 처참한 요리 실력에 보는 이들 누구나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사정상 집이 아닌 사무실 주방에서 요리하게 된 김국진이 도전한 메뉴는 달걀 토스트. 간단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요리지만, 평생 요리하곤 담을 쌓고 살아온 김국진에겐 그야말로 인생 최대의 난관이었다. 눈앞에 놓은 프리아팬을 찾지 못해 허둥대는 것은 기본. 가스 불을 켜려다 오븐 타이머를 돌려버리고, ‘뒤집개’를 쓴다는 생각조차 없이 숟가락으로 달걀을 뒤집는 등 상상을 초월한 ‘달걀 토스트 대참사’를 일으키며 백종원과 제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국진의 매니저들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어내기도 했다.

역대급 요리 무식자로 등극한 김국진의 활약상을 비롯해 허세 가득한 네 남자의 사전 실력 테스트의 결과는 어땠을지, 백종원과 네 제자의 첫 만남의 모습 등은 22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tvN ‘집밥 백선생2’ 제1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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