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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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미나·강준우·김정훈·이종범, 반전으로 끝나기 아쉬운 탈락 (종합)

기사입력 2016.03.20 18:38 / 기사수정 2016.03.21 10:20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미나, 장미여관 강준우, 배우 김정훈, 가 아쉽게 탈락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5연승을 막기 위한 8명의 도전자가 1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혼저옵서예'와 '어디서 좀 노셨군요'는 첫 번째 무대를 꾸몄고,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유쾌한 무대매너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했고, 판정단 투표 결과 '어디서 좀 노셨군요'가 승리했다. '혼저옵서예'는 다음 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이지연의 'Love For Night'를 부르다 가면을 벗었고, 엑시와 김구라의 추측한 대로 가수 미나였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지구를 지켜라'와 '저 푸른 초원 위에'가 맞붙었다. '지구를 지켜라'와 '저 푸른 초원 위에'는 모세의 '사랑인 걸'을 열창하며 감미로운 음색으로 감성을 자극했다. '저 푸른 초원 위에'는 단 3표 차이로 '지구를 지켜라'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지구를 지켜라'는 정체를 공개하기 전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김범수의 '슬픔 활용법'을 열창했고,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지구를 지켜라'의 정체는 장미여관 강준우로 밝혀졌다.
 
세 번째 무대는 '꽃을 쓴 남자'와 '우주요원 넘버세븐'의 대결이었다. '꽃을 쓴 남자'와 '우주요원 넘버세븐'은 의자에 앉은 채 쿨의 'All For You'를 불렀고, 로맨틱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판정단 투표 결과 '우주요원 넘버세븐'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꽃을 쓴 남자'의 정체는 UN 출신 김정훈으로 밝혀졌다.
 
마지막 무대는 '사랑의 불시착'과 '날아라 병아리'가 등장해 장현철의 '걸어서 하늘까지'를 열창했다. '사랑의 불시착'이 승리했고, '날아라 병아리'의 정체 공개가 확정됐다. '날아라 병아리'는 조용필의 '기다리는 아픔'을 부르다 가면을 벗었고, 이종범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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