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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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여도 괜찮아' 20일 고척돔, 관중 5292명 찾아

기사입력 2016.03.20 15:22 / 기사수정 2016.03.20 16:0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 나유리 기자] 일요일을 맞아 고척돔을 찾는 야구 관중이 더욱 늘어났다.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맞대결은 5292명의 관중이 붐볐다. 

경기 시작전부터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아 입장 게이트가 붐볐고, 넥센 역시 응원단을 비롯한 서비스를 정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으로 제공하면서 팬들을 맞이했다. 

올해부터 고척돔을 홈으로 사용하는 넥센은 시범경기 주말 입장료를 좌석당 만원으로 책정했다. 보통 주말 3천원~5천원 정도를 요금으로 받는 다른 구장에 비해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한국에 최초로 생긴 돔구장에 대한 팬들의 반심이 반영되는 수치다.

※시범경기 고척돔 개막 이후 관중 추이

15일 SK전 : 3541명
16일 SK전 : 3797명
17일 두산전 : 4581명
18일 두산전 : 5038명
19일 삼성전 : 4482명(유료)
20일 삼성전 : 5292명(유료)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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