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2' 김성령이 연쇄살인범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5회에서는 고윤정(김성령 분)이 김하람(서영)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하람은 잠적한 상황에서 고윤정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다. 앞서 김하람은 과거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됐다.
김하람은 "목소리는 처음이네요. 목소리 매력있네요"라며 말했고, 고윤정은 "이제 다 끝났어"라며 독설했다.
그러나 김하람은 "아니. 시작이에요. 고윤정 팀장님은 저를 잡을 수 없어요. 다시 못 볼 거 같아서 전화했어요. 목소리라도 들으려고"라며 도발했다. 또 고윤정은 "이진아 죽였어?"라며 물었고, 김하람은 전화를 끊었다.
이후 고윤정은 "김하람은 분명 누군가를 죽일 거야"라며 매년 3월 15일에 발생한 연쇄살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