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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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학 "'미생'은 부장 '욱씨남정기'는 상무…노는 세계 달라"

기사입력 2016.03.17 15: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손종학이 '미생'과 '욱씨남정기'의 차이점을 전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2층 디지털 공연장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민PD를 비롯해 이요원, 윤상현, 황찬성, 임하룡, 손종학, 유재명, 송재희, 황보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손종학은 지난 2014년 출연한 '미생'과 이번 '욱씨남정기'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미생'에서는 밉상 마부장으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는 황금화학 상무로 출연, 갑질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청자들에게 욱하는 심정을 안겨주게 되는 것. 공개된 하이라이트에서도 그는 남정기(윤상현)을 상대로 지독한 갑질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미생'에서는 부장이고 '욱씨남정기'에서는 상무니까 노는 세계가 다르다"고 입을 열었다. 손종학은 "조금 더 나래를 펼치고 갑질을 할 수 있는 바탕이 조금 더 넓어졌으니 그 안에서 욕을 많이 먹을 수록 우리 드라마가 잘될 것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마담앙트완' 후속으로 오는 18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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