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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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라이즈', 30일 재개봉 확정 '20주년 기념 포스터'

기사입력 2016.03.17 14:1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비포 선라이즈'(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20주년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비포 선라이즈'는 학교 개강을 위해 파리로 돌아가던 셀린(줄리 델피 분)과 유럽에서 시련의 상처를 안고 미국으로 돌아가던 제시(에단 호크)가 우연히 만나 아름다운 도시 비엔나에서 보낸 로맨틱한 하루를 그린 작품이다. 

20년 전 로맨스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비포 선라이즈'의 포스터는 제시의 무릎을 베고 누워 그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는 셀린의 아름다운 모습은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메인 카피 "단 하루, 사랑에 빠지기 충분한 시간"은 영화의 줄거리와 분위기를 모두 아우르며 영화 속 두 주인공의 로맨틱한 만남에 기대감을 불러 모으게 하고 있다. "영원히 기억될 최고의 로맨스"라는 카피처럼 오랫동안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비포 선라이즈'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비평가들의 지지율 100%를 기록하고 있다.

'비포 선라이즈'는 오는 30일 20주년을 기념하며 재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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