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영화배우 엄앵란이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복귀했다.
엄앵란은 지난해 12월 '나는 몸신이다' 유방암 편 촬영 중 자신의 유방암 진단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에 출연진 및 시청자를 울린 바 있다.
이후 그는 유방암 수술과 회복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1월 중순 수술을 받고 방송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한 엄앵란.
엄앵란은 “나는 복이 많은 여자다”며 “우연히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한 것도 다행이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덕분에 회복이 빨리됐다. 정말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먹을 것을 너무 많이 보내주셔서 병원에 있는 동안 살이 쪘다”고 말하며 출연진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우리나라 국민 네 명 중 한 명이 겪고 있는 질환인 ‘변비’와 변비를 이기는 맞춤형 레시피를 공개한다. 모델출신 배우 이유진이 출연해 화장실에서의 말 못할 고충을 토로한다.
'나는 몸신(神)이다'는 몸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 ‘몸신’들의 특급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MC정은아를 비롯해 엄앵란, 개그맨 이용식, 탤런트 변우민과 조민희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채널A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