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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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러와요' 강예원 "영화 속 날액션에 멍들고 위염 생겨"

기사입력 2016.03.16 11:52 / 기사수정 2016.03.16 11:5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강예원이 '날, 보러와요' 촬영 후 위염으로 고생했던 사연을 전했다.

16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철하 감독과 배우 강예원, 이상윤이 참석했다.

'날, 보러와요'에서 강예원은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 수아로 분한다.

이날 강예원은 극 중에서 합을 맞추는 것이 아닌, 일명 날액션을 선보인 이야기를 전하며 "날액션을 할 때는 아픈 것을 못 느낀다. 그래서 정신이 아프고 안 아프고를 느끼지 못하는데 집에 오면 온 몸이 다 멍인거다. 너무 아프고 그러니까 촬영할 때 안아프면 됐다는 생각으로 했었다. 육체적으로 그 멍이 힘들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나중에 건강검진을 받았더니 위가 건강했고 속이 쓰리는 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위에 까만 점이 생겼다. 안 좋아진거다"라고 설명하며 "육체적 고통은 위 상태를 보고 알았다. 멍든 것은 별 것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타의에 의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의 충격실화를 바탕으로 한 '날,보러와요'는 4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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