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JY로 솔로 가수 데뷔, 한국 활동도 기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강지영이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강지영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JY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JY라는 아티스트와 JY의 앨범이 많이 궁금하셨을 텐데 이렇게 여러분께 직접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솔로 데뷔가 처음엔 고민도 많았고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해 주실지 걱정도 많았다.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용기를 내어 도전하게 됐다"며 "수록된 'RADIO'는 한국,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아시아에 동시 발매된다. 영국 프로듀서 MNEK와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JY의 첫 번째 싱글 '마지막 이별'은 제가 출연한 드라마 히간바나의 OST로 한 여자의 이별을 그린 발라드곡이다. 조만간 한국에서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멋진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지영은 지난 2014년 1월 걸그룹 카라에서 탈퇴한 뒤 영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일본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영화 '암살교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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