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인이 '슈퍼아이돌2'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뮤직 ‘슈퍼아이돌’ 시즌2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처음 등장해 찢어진 청바지와 검정색 재킷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한껏 뽐낸다.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가인은 연습생에게 남다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연습생들과 함께 꾸민 스페셜 무대를 통해 “평소 무대에서 절대 당황하지 않는데, 한 연습생이 너무 적극적으로 스킨십 하는 바람에 굉장히 당황했다”라고 고백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 멘토는 첫 번째 경합을 앞두고 이색 멘토 트레이닝을 진행,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더원은 헬스장으로 연습생들을 초대해 체력 단련에 힘썼고, 홍콩 대표 멀티테이너 구쥐지는 연습생들과 밥심으로 대동단결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멘토 군단의 홍일점인 샹원지에는 전지현, 김우빈 등 한류 톱스타들의 연기 선생님인 안혁모 원장을 특별 초빙해 연기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멘토들의 자존심이 걸린 첫 경합 무대가 펼쳐지는 가운데 또 한 명의 연습생이 꿈을 접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번 경합부터 세 팀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팀에서 멘토가 직접 탈락자를 선정해야 하는 만큼 연습생들과 멘토 모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슈퍼아이돌’ 시즌2는 MBC뮤직과 중국 안휘위성이 함께 제작하는 한중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5일 오후 7시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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