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야구선수 강정호 측이 걸그룹 티아라 효민과의 열애설을 30분 만에 해명했다.
강정호 에이전트인 옥타곤 관계자는 14일 엑스포츠뉴스에 "사실무근이다. 열애설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도 없이 일방적이 내용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강정호와 효민이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9월부터 인연을 이어왔으며 홀로 타지 생활을 하던 강정호에게 효민은 큰 위로가 됐다.
강정호, 효민 열애설은 오전 10시 40분께 최초로 보도됐다. 이후 강정호 측의 입장은 오전 11시 10분 남짓에 기사화 됐다. 열애설이 보도된지 약 30분만에 LTE급으로 해명한 셈이다.
이후 효민 측 역시 열애설을 부인했다. 효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김광수 대표는 엑스포츠뉴스에 "효민이 강정호와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했다. 미국에서 시구 행사를 마친 후 한국에서 문자 메시지 등으로 친해진 듯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민은 두 번째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며, 강정호는 지난해부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내야수로 활동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