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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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장현성, 이제훈 형 살인…죽음 못 막았다

기사입력 2016.03.11 20:4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시그널' 장현성이 이제훈의 형을 살해했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박해영(이제훈)이 안치수(정해균) 계장 살인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김범주(장현성)가 박해영의 형을 살해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날 박해영은 형인 박선우(찬희)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인주 병원에서 박선우의 혈액 검사 자료를 살펴봤다. 그러나 경찰 동료들은 박해영을 안 계장의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김범주은 과거 소년원에서 출소한 박선우를 찾아 인주 사건에 대해 캐물었다. 앞서 박선우는 자신의 모함을 풀기 위해 붉은 목도리를 이재한(조진웅)에게 전달하려고 했지만, 이재한은 다른 사건에서 칼을 맞아 입원 중이었다.

이어 김범주는 박선우의 물잔에 수면제를 탔다. 박선우는 자신의 손목을 그어 자살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김범주가 그를 살해했다고 밝혀진 것이다.

박선우는 김범주에게 "혜승이를 그렇게 만든 범인을 알고 있다"며 인주 사건의 진범이 인주시멘트 사장 아들 장태진이라는 것을 알렸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시그널' ⓒ tvN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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