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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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세호 집 본 차오루 "내 남편 부자라고 생각"

기사입력 2016.03.10 10:04 / 기사수정 2016.03.10 10:0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차오루가 가상남편 조세호의 뒷조사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차오루가 조세호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차오루는 조세호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어린 아이처럼 왕성한 호기심을 자랑했다. 차오루는 현관에서부터 신발장에 한 없이 가득 차 있는 신발, 가지런히 정리된 모자, 옷걸이에 걸린 옷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하더니 "다 명품 이예요? 오빠 부자예요?"라며 놀랐다.

집을 구석구석 다 둘러본 차오루는 "오빠 옷 저보다 많아요. 심지어 다 명품이에요. 딱 보고 나서 내 남편 부자라고 생각했어요"라며 "몇 개 빼고 다 팔아요"라며 알뜰한 제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오루는 "저 돈 못 벌어요. 오빠 밑에서 얹혀 살아야 돼요"라며 파격제안을 했고, 이에 조세호는 얼굴이 빨개지는 등 당돌한 새색시 차오루에게 리드를 당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차오루는 파격제안뿐만 아니라 조세호의 뒷조사까지 철저히 하는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차오루는 조세호의 룸메이트 남창희에게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조세호와 나나가 함께 출연한 것에 대해 캐물었다. 이후 차오루는 "나나 선배님이 예쁘잖아요"라며 두 사람의 친분을 점검하는 등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냈다고.

12일 오후 4시 5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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