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12일부터 전주·대구 등 지방 투어 돌입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12일부터 전주, 대구, 창원, 울산, 성남 지방 투어에 돌입한다.

‘레베카’는 12, 13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공연을 시작으로 19, 20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26, 27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4월 2일. 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4월 9, 10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과 만난다. 

지난해  12월 2일 지방 투어를 시작해 부산 공연 객석점유율 90%, 광주 85%, 대전 83%라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서울 공연은 1월 개막과 함께 월간 예매율 1위, 2016년 3월 4일까지 전체공연 예매율 1위(인터파크 티켓 기준), 객석점유율 91%라는 기록을 세웠다.

‘레베카’는 전 부인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I)’를 중심으로 맨덜리 저택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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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