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G 연속 결장…박병호도 휴식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오승환이 2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9-4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 대거 5점을 몰아치면서 이날 경기를 잡은 가운데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지난 6일 마이애미전에서 3회말 2사 만루 위기에 등판해 좌익수 뜬공으로 실점없이 이닝을 마친 뒤, 4회말에도 퍼펙트로 호투를 펼친 바 있다.

한편 오승환과 함께 지난 7일 만루홈런으로 메이저리그에 존재감을 알렸던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도 이날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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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