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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에디' 태런 에저튼 "목 상태 안좋아…인스타에 노래 올릴 것"

기사입력 2016.03.07 17:5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태런 에저튼이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건강 상태에 미안해했다. 

7일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된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래처)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이 출연했다. 

이날 휴 잭맨은 한국 인기가 톰 크루즈 보다 높다는 이야기에 웃음을 지으며 어쩔 줄 몰라했다.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은 한국에서 유행하는 손 하트를 그리며 어색해했다. 휴 잭맨은 손을 거꾸로 하며 "이렇게 하면 되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태런 에저튼은 노래를 해달라는 한국 팬들의 요청에 "건강이 안 좋아서 노래하기가 어렵다"며 "다음에 휴 잭맨이 노래방에 가면 노래 모습을 촬영해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릴 것이다"고 미안해했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4월 7일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무비토크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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