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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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에디' 휴 잭맨 "태런 에저튼과 韓 노래방 갈 것"

기사입력 2016.03.07 17:3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휴 잭맨이 태런 에저튼의 노래 사랑을 밝혔다.

7일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된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래처)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이 출연했다. 

이날 태런 에저튼은 휴 잭맨의 첫 인상에 대해 "매우 키가 컸다"며 "처음 뉴욕에서 만났는데 정말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휴 잭맨은 "처음 한시간 정도는 말을 안했다"며 "태런은 좋은 배우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재밌는 사람이다. 노래도 잘 한다.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아마도 한국에 온 동안 노래방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태런 에저튼과 휴 잭맨은 영화 '독수리 에디'의 마지막 엔딩 노래를 자신들이 불렀다고 밝혔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4월 7일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무비토크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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