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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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에디' 휴 잭맨 "데뷔 초, 연기 오디션 거절의 연속"

기사입력 2016.03.07 11:16 / 기사수정 2016.03.07 11:3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휴 잭맨이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는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레처)'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휴 잭맨과 덱스터 플래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휴 잭맨은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 호주에서 TV 시리즈로 시작했다"며 "뮤지컬에 출연하게 되며 인기를 얻게 됐다. 그래서 배우라기 보다는 뮤지컬 배우로 알려지게 됐다. 호주에서는 뮤지컬 배우를 배우보다 예능인이라 여긴다. 그래서 그 이후에는 영화나 연기에 대한 오디션도 힘들었다. 여러 문을 두드렸지만 거절당해 어려웠는데 한 감독님에게 애원하다시피 말해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어려웠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휴 잭맨은 "하지만 (나는) 배우기 때문에 연기를 해야한다고 내면의 생각을 했다"고 강했던 의지를 말했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4월 7일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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