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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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한국어 내한 소감

기사입력 2016.03.07 10:43 / 기사수정 2016.03.07 10:4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휴 잭맨이 한국에 방문했다.

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는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레처)'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휴 잭맨과 덱스터 플래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휴 잭맨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라며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휴 잭맨은 내한 소감에 대해 "항상 기분 좋은 마음으로 한국에 온다"며 "서울 홍보대사기 때문에 10년 전부터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온다. 올 때마다 즐겁다. '독수리 에디'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는데 유머와 독특한 스포츠, 소외된 약자의 이야기지만 따뜻한 감동이 있다. 보신 분들은 눈시울도 붉힐 수 있는 감동의 영화다. 영화를 즐겁게 촬영했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덱스터 플래처 감독은 "헬로 코리아"라며 "정말 흥분된다. 아주 훌륭한 자랑스러운 영화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자랑하러 왔다. 전세계가 함께 했으면 좋겠고 정말 감사하고 흥분된다. 한국 방문이 처음이지만 휴 잭맨이 여러 차례 왔고 한국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쁩니다"고 말했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4월 7일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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