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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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인주사건 진범 인주시멘트 사장 아들이었다

기사입력 2016.03.05 20:46 / 기사수정 2016.03.05 20:4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인주사건의 진범을 알게 됐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4회에서는 차수현(김혜수 분)과 박해영(이제훈)이 인주 사건의 피해자 강혜승을 찾아냈다.

이날 차수현과 박해영은 피해자 강혜승으로부터 인주 사건의 진범이 인주시멘트 사장 아들 장태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박해영은 "그놈은 떳떳하게 살아가는데 우리 형은 그 어린 나이에 죽어 버렸다. 하지만 우리 형은 아니었다. 소년원을 나오자마자 자기손으로 손목을 그었다"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형의 결백을 밝혀 달라. 그러려면 강혜승씨의 증언이 꼭 필요하다"라고 분노했다.

그러자 강혜승은 "그럴리가 없다. 한참 뒤에 정신을 차리고 선우를 찾아 갔었다. 마지막으로 본 선우는 자살할 사람 처럼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날 위로 했다"라며 증언을 해달라는 박해영의 말에 또 다시 가족들을 잃을 수는 없다며 증언을 거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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