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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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CHC전 6회 대타로 출전…2타수 무안타

기사입력 2016.03.05 08:00 / 기사수정 2016.03.05 08:0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최지만(25, 에인절스)이 비록 무안타에 그쳤지만 날카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최지만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위치한 슬로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 교체 출전했다.

두 번의 시범경기에서 6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내용은 좋았다.

0-2로 지고 있던 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C.J. 크론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투수 아세베도의 공에 배트가 나갔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출루에 실패했다.

9회 두번째 타석은 상대 호수비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1사 상황에서 펠릭스 페냐의 그대로 받아쳤다. 우측 담장을 향한 큼지막한 타구가 나왔지만 우익수 존 안드레오리의 호수비에 막혀 안타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비록 이날 무안타에 그쳤지만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어 내면서 최근의 타격감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에인절스는 토론토에 0-3 패배를 당했다. 4회 애디슨 러셀에게 투런포를 맞았고, 6회 1사 만루 위기에서 안드레오리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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