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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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인생도 청춘도 한 번…두려움 없는 쌍문동 4형제 (종합)

기사입력 2016.03.04 23:26 / 기사수정 2016.03.04 23: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인생도 청춘도 한 번이기에 쌍문동 4형제는 두려움도 거침도 없었다. 

4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에는 스와코프문트 구경에 나서는 쌍문동 4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은 캠핑장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스와코프문트 쪽 숙소로 향했다. 안재홍은 '집밖 봉선생'으로 변신해 야채 커리를 선보였다. 아프리카 표 커리에 안재홍의 손맛까지 더해져 이들에겐 잊을 수 없는 한끼가 됐다. 

이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활동을 즐겼다. 류준열과 박보검은 사막에서 쿼드 바이크 체험에 나섰다. 박보검은 쿼드 바이크를 타던 도중 잠시 멈칫하기도 했지만 이내 두 사람은 신나게 샌드 보딩도 즐겼다. 함께 타기도 하면서 돈독한 우애를 자랑한 것. 함께 바다도 찾았다. 류준열은 "헤밍웨이 소설에 나오는 사람 같지 않냐"며 서로를 멋있어 했다. 

안재홍과 고경표는 환전을 마치고 어제 만났던 외국인과 만나 이야기를 잠시 나눴다. 그는 류준열에게 'YOLO'라는 메시지를 준 이로, 'you only live once'라는 삶의 신조를 전해줬다. 류준열은 그런 그에게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바 있다.

또 나미비아의 낚시꾼을 만나 대화를 시도해보기도 했다. 이들은 바다 옆에서도 이내 사막을 만나는 등 신선한 자연환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듯한 매력을 발산했다. 



전망좋은 테라스에서 네 사람은 나미비아식 만찬을 즐겼다. 이들은 맛있는 식사에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바닷가재, 새우 등 해물이 혼합돼 나오는 메뉴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행복해했다. 로브스터 요리는 물론 오릭스 스테이크도 맛봤다. 

식사를 즐기며 이들은 총무라는 자신의 역할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는 고경표를 위해 안재홍과 류준여른 그가 충분히 잘하고 있음을 칭찬해주기도 했다. 식사를 마치고서는 '걱정 말아요 그대'를 함께 합창하기도 하는 등 즐거워했다. 이어 '응답하라 1988' OST인 '청춘'까지 같이 부르며 밤을 보냈다. 

잠시 문제도 있었다. 박보검이 피곤해보이는 안재홍을 대신해 운전을 하다 멈춤 표지를 잘못 이해하고 지나쳐버린 것. 검문소를 그냥 지났기에 박보검은 경찰에게 취조를 당하고 말았다. 박보검과 안재홍은 서로에게 미안해했다. 

박보검은 전날 운전대를 잡자마자 검문소를 지나쳐 경찰에 취조를 받은 뒤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다시 운전대를 잡았지만 다시 사고를 내고 말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아프리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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