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31
스포츠

'빅리그 입성 확정' 최지만, 2G 연속 안타에 3타점

기사입력 2016.03.04 08:32 / 기사수정 2016.03.04 08:3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최지만(25,에인절스)이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리고 타점도 추가했다. 시즌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LA 에인절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템피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201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의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전날(3일) 안타를 신고했던 그는 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렸다. 

4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오클랜드의 투수 R.J 알바레즈를 상대한 최지만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스코어 4-2를 만들었다. 

이어 7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라이언 덜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터트렸고, 세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실책성 플레이가 겹치며 2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2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룰5 드래프트'를 통해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최지만은 규정상 올해 첫 빅리그 입성이 확정적이다. 유망주에 그쳤던 그가 기량을 만개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일단 출발이 좋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